러브버그는 2020년부터 우리나라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해충입니다. 러브버그는 크기가 매우 작고, 날개가 없어서 날지 못합니다. 주로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서식하며, 밤에 활동합니다. 러브버그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피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브버그는 세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이 벌레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특히 은평구와 고양시에서는 과도하게 많아 고민들이 많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일명 ‘사랑벌레’라고 불리는 러브버그입니다. 주민들이 각 지자체에 방역 민원을 넣을 정도로 떼로 몰려 다니는 벌레에 고통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러그버그란?
손가락 반 마디보다 조금 작은 1cm 내외의 크기를 가진 파리과 곤충으로, 정식 명칭은 ‘플릭시아 니악티카(Plecia Nearctica)’입니다.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 곤충은 짝짓기를 할 때 뿐만 아니라, 평소 날아다닐 때도 암수가 쌍으로 붙어 다니는 모습에서 ‘러브버그(lovebug)’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답니다. 하루살이와 비슷하게 생존 기간은 약 3일~5일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이기 때문에, 발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창틀이나 베란다 등에서 시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암컷 같은 경우는 토양의 상층에 오염되고 썩어가고 있는 물질에 1-3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특징?
생김새와 달리 벌레 자체에 독성이 있지 않고, 모기나 개미 등의 벌레처럼 사람을 물지는 않습니다. 알을 집 안에 낳지도 않기 때문에 크게 사람에게 끼치는 악영향은 없지만, 특유의 생김새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불쾌하게 느껴지는데다 빛이 있는 곳을 향해 날아들거나 방충망 틈을 통해 집 안으로 침투하는 등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잦습니다. 특히, 한 번 교미 후 한번에 약 300여 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빠르기 때문에 두 마리(한 쌍)를 발견하면 곧 주변에서 수십, 수백 마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동규 보건학과교수에 따르면, 겨울부터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져 생존 확률이 높아진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올해 봄, 오랜 가뭄으로 인해 벌레들이 성충으로 우화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이어지면서 한꺼번에 우화하여 발견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뭄이 계속 되다가 갑자기 소나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벌레들이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가 집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습기가 많은 곳을 제거합니다.
- 창문과 문틈을 틈새테이프로 막습니다.
- 방충망을 설치합니다.
- 러브버그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약품을 사용합니다
러브버그가 집에 들어온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퇴치할 수 있습니다.
-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러브버그를 제거합니다.
- 러브버그가 서식하는 곳을 소독합니다.
- 러브버그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약품을 사용합니다.
러브버그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방역업체에 의뢰하여 방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브버그 원인
러브버그는 딱정벌레목 파리과의 곤충입니다. 학명은 'Psylloidea'입니다. 러브버그는 크기가 매우 작고, 날개가 없어서 날지 못합니다. 주로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서식하며, 밤에 활동합니다. 러브버그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피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브버그는 세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주로 물에서 번식합니다. 러브버그는 물이 고인 곳, 웅덩이, 하수구, 화장실 등에서 번식합니다. 러브버그는 또한 습한 곳에서도 번식할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습한 옷, 습한 이불, 습한 신발 등에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 퇴치법 및 예방법
- 러브버그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러브버그를 제거합니다.
- 러브버그가 서식하는 곳을 소독합니다.
- 러브버그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약품을 사용합니다.
- 러브버그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방역업체에 의뢰하여 방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살충제 이용하기
파리과의 곤충으로 살충제에는 약하기 때문에 파리약이나 가정에서 쓰는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로도 퇴치가 가능합니다. 이동규 보건학과교수에 따르면, 활동이 느리기 때문에 집 안으로 들어온 개체는 진공청소기로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달려들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2. 자동차에 왁스 바르기
또한 죽었을 경우 몸체가 산성이 되기 때문에, 야외에 주차된 자동차에 얼룩이 지거나 라디에이터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동차에는 왁스를 발라 이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벌레 기피제 만들어서 뿌리기
러브버그가 방충망 틈 사이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을 이용해보셔도 좋습니다. 물 한 컵에 구강청결제 세 스푼을 넣고, 오렌지 즙이나 레몬 즙을 섞어서 뿌려 놓으면 벌레 기피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집 창문 방충망 쪽에 뿌려 놓으면 러브버그들이 방충망에 잘 달라붙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든 기피제는 싱크대나 하수구 등에서 유입되는 걸 방지하려면 같이 부어서 소독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4. 투명 비닐장갑
투명한 비닐에 물을 채워 현관 혹은 창가 등 벌레들이 들어오는 쪽에 걸어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벌레들이 빛을 쫒아서 집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빛이 물에 반사되면서 방향감을 잡기 힘든 벌레들이 다른 쪽으로 날아간다고 합니다. 간단한 방법이니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러브버그 방역 해결방법
- 러브버그 방역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러브버그가 서식하는 곳을 제거합니다.
- 러브버그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약품을 사용합니다
- . 방역업체에 의뢰하여 방역을 합니다.
러브버그는 매우 끈질긴 해충입니다. 따라서, 러브버그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