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종류와 금리 3가지 알아보는 법 상세소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역대 최저라고 한 기준금리 0.5%를 0.75%로 올리는 건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와 금리 종류와 금리 3가지를 알아보는 법 상세소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발표했던 내용을 보면 '위험요소를 저감'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가계부채 증가와 주택가격 오름세를 둔화" 효과를 내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예·적금 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시중 실제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시중에 풀린 돈 흐름이 위축되어 소비가 억제되고, 저축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주택 대출금리도 오르면서 집값 마련을 위한 대출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2. 금리종류

다음으로 금리 종류에 대해 말씀드릴 텐데요, 그 종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단기금리, 장기금리, 공금리, 실세금리, 기준금리, 명목금리.... 여기서, 우리가 생활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금리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준금리, 시장금리 그리고 은행금리입니다.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변동에 따라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결정하는 금리(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말합니다.

시장금리란, 먼저 실세금리를 설명드리면 중앙은행이나 정부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 금융기업이 적용하는 금리를 말하는데요. 이 금리는 시중 자금 사정에 따라 민감하게 변하기 때문에 몇 개 금융상품으로 시장금리(시장 실세금리)의 대표 지표로 쓰고 있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3년 만기 회사채 등이 있습니다.

은행금리란, 흔히 이용하는 은행에서 적용하는 금리인데요. 예·적금 금리, 주택대출 금리 등이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제시한 기준금리에서 은행별, 상품별로 가산금리를 더해서 그 값이 천차만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