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세덤 키우기 (분갈이, 물 주기, 월동, 키우는 방법)
세덤은 북반구에 널리 분포하며 품종만 500개 이상되는 다육입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산야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품종을 가진 만큼 정말 다양한 색상과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나무처럼 곧게 자란 모습을 가진 세단이나 잎이 구슬같이 통통한 모양을 가진 것들이 있습니다.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적은 물에서 자라는 세담은 조경용으로도 사용이 됩니다. 세덤은 여름의 고온다습에 약한 편이지만, 국내 기후에 익숙하여 키우기 쉬운 편인 다육식물입니다.
자 그럼 오늘은 황금세덤 키우기 (분갈이, 물 주기, 월동,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황금세덤 꽃말: 설렘
2. 환경(햇빛. 월동)
3. 물 주기
4. 분갈이. 번식
5. 황금세덤 키우기
6. 황금세덤 키우는 방법(심화)
POINT
● 난이도 :쉬움
● 물 주기 : 한 달에 2번
● 햇빛 : 양지. 반양지
1. 황금세덤 꽃말: 설렘
황금세덤은 돌나물과 꿩이 비름 속 다육식물이다. 새싹이나 허브라고 말해도 손색없고, 노란 황금색의 인테리어효과도 있는 식물이다.
황금환엽만년초, 황금잎세덤, 황금기린초 등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고 다육이과라 몇 번의 번식을 거치면서 황금세덤으로 만든다.
봄~여름 사이에 노란색 꽃이 피고, 아기자기한 꽃 모양이 뭉쳐있고, 공기정화능력이 우수하고, 전자파 차단까지 해주어 컴퓨터나 전자제품 앞에서 관리해 주어도 좋은 식물이다. 위치는 거실, 베란다, 창가자리가 좋다.
2. 환경(햇빛. 월동)
● 햇빛
황금세덤은 햇빛에 노출이 되면 황금색으로 점점 만들어지는 식물이다. 하루에 4시간 이상 햇빛을 봐야 하고 햇빛을 좋아한다. 적정온도는 15~25도를 유지해주어야 하고, 양지에서 키워야 하며 빛이 부족하면 웃자람이 심할 수 있다.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잎이 주름질 수 있지만, 충분한 햇빛을 보도록 해주어야 한다.
● 월동
황금세덤의 추위에 약하며 겨울철에 10도 이상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서 관리해주어야 하는데, 실내가 건조하거나 공기가 건조한 계절에는 식물의 상태에 따라 물 횟수를 조절해야 하고, 물 주기 전에 속흙이 말랐는지 확인해 과습을 피해 주어야 하는데, 겨울에는 한 달에 1번 정도 물을 주고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3. 물 주기
황금세덤은 한 달에 2~3번 물을 주는 것이 좋은데, 지피식물로 습지나 건조지역에서 매우 강하고, 경사지에서도 잘 자란다. 관리방법은 식물체가 수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을 아끼고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다른 다육식물들과 달리 잎, 줄기가 짧고 작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면 빨리 자라 줄기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기울어진다.
황금세덤은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에 곰팡이가 생겨 식물이 녹아내릴 수 있으니 최대한 건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고, 잎이 힘이 없거나 쳐졌을 때 물이 밑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듬뿍 주는 것이 좋다.
한 달에 물을 2~3번 주는 게 좋은데 물의 양이 확실하지 않을 때는 주위에 스프레이로 습도를 올려주는 것이 좋다. 최대한 물을 적게 주고, 햇빛을 보면서 흙을 건조하게 키워서 속흙이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한다.
4. 분갈이. 번식
● 분갈이
황금세덤을 분갈이할 때는 건조하게 관리해주어야 하고, 과습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흙이 물을 오래 머금을 수 없게 해주어야 한다. 전용 다육이 흙이나, 굵은 마사토를 깔고, 모래와 상토를 섞어서 분갈이한다.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화분의 적응기간이 지나면 넓은 화분으로 옮겨주어야 풍성하게 자란다. 처음 심으면서부터 큰 화분에 심어주는 것이 좋다.
● 번식
옆으로 퍼지는 포복성 식물이기 때문에 번식력이 좋아 식물초보자에게도 좋은데 포기나누기나, 줄기 꽂이를 해주면 된다.
옆으로 잘 퍼지는 식물이라 포기나누기를 해서 쉽게 번식을 하면 되고, 줄기를 잘라 흙에 삽목 하고, 스프레이를 해주면서 뿌리를 내리면 된다. 겉흙이 마르면 살짝 스프레이 해주면서 뿌리를 나게 해주어야 하고, 햇빛을 보고 번식을 해야 한다.
5. 황금세덤 키우기
● 햇빛
- 세덤은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고온다습에는 약하기 때문에 여름의 장마철에는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에서 관리를 해주시며, 비를 맞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9월부터 햇빛이 잘 드는 위치로 이동시켜 주시면 됩니다. 실내라면 창가에서 관리하고 한여름에는 커튼 너머의 빛 정도로 키우시면 적당합니다.
● 온도
- 세덤의 온도는 0~25도가 육성에 적절합니다. 겨울철 너무 추워지면 실내로 들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 용토
- 세덤은 배수가 좋은 토양을 좋아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육이 전용 상토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 물
- 세덤은 '춘추형' 다육 식물입니다. 휴면기인 여름과 겨울에는 물을 줄여주어 건조하게 관리하시면 됩니다. 물을 주는 방법으로는 화분에 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시면 됩니다. 다만 너무 과습 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잎이 살짝 말랑해지거나 쪼글거리는 느낌이 있을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 비료
- 봄과 가을에 완효성 비료나 액체 비료를 주시면 좋습니다.
● 병해충
-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6. 황금세덤 키우는 방법(심화)
● 전정 방법
- 너무 웃자라거나 위로 뻗은 경우에 원하시는 위치에 잘라주시면 됩니다. 자른 곳에서 갈라져서 자라니 균형 있게 됩니다.
● 분갈이 방법
- 2년에 1번 정도 뿌리가 가득 차버려서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면 분갈이를 해주셔야 합니다. 분갈이 시기는 봄이나 가을이 좋습니다. 한여름의 장마철은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 꽃
- 품종마다 다르지만 보통 2월~10월에 작은 꽃을 피웁니다.
● 여름철 관리
- 고온다습에 약하며, 여름에는 통풍을 좋게 해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과습에 약하므로 물관리에 주의하셔야 하며 한여름에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양지 상태에서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 겨울철 관리
- 내한성이 낮은 세덤은 0도 이하가 되면 실내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 번식 방법
- 황금세덤은 포기 나누기, 잎 꽂이, 삽목을 통해서 쉽게 번식이 가능합니다. 특히 삽목의 경우에는 전정 시에 떨어진 가지를 그대로 흙에 꽂아주어도 쉽게 뿌리가 나옵니다.
마무리
오늘은 황금세덤 키우기 (분갈이, 물 주기, 월동,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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