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뉴럴링크(Neuralink)는 무엇인가? (설립배경, 미래기술)
오늘은 일론머스크의 와 맥스호닥이 2016년도에 설립한 생명공학 스타트기업 뉴럴링크 기업과 관련한 주제 머스크의 뉴럴링크(Neuralink)는 무엇인가? (설립배경, 미래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뉴럴링크 기업 설립 배경
2. 뉴럴링크의 기술
3. 뉴럴링크 기술의 특징
4. 일론머스크 뉴럴링크의 가능성 있는 미래 기술
5 안전할까?
전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다양한 기술들과 의학 개념들이 발전하고 있는 와중에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들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이끌고 있는 일론머스크가 만들어서 이끌어가고 있는 생명공학 스타트업인 뉴럴링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뉴럴링크 기업 설립 배경
이 뉴럴링크는 2016년 일론 머스크와 맥스 호닥이 설립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생명공학 스타트업 기업인데요. 기업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으며 2017년 3월 처음 공개 보도 되었답니다.
설립 이후 이 기업은 여러 대학교들로부터 신경과학자들을 고용했으며, 2019년 7월 1억 5800만 달러를 펀딩 받았고 직원 수는 90명이 되었죠. 당시 뉴럴링크는 매우 얇은 실을 뇌에 이식할 수 있는 재봉틀 같은 기기 위에서 동작하고 있었으며 1500개의 전극을 통해 실험실 쥐로부터 정보를 읽는 시스템을 시연하게 되었고 2020년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 시작이 기대된다고 발표하였답니다.
2. 뉴럴링크의 기술
해당 기업은 인공지능에 대한 발전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면서 인공지능으로 인간이 위협을 느낀다는 것이 사실화되면서 인공지능으로부터 우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인간의 지능을 증강시키기 위한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기업을 만들게 된 기반은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을 연결시켜 인간지능을 증강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뇌에 흐르는 전극을 이용해 데이터를 읽고 쓰거나 AI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한 장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지속적인 개발을 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인공지능 테크놀로지를 뛰어넘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나서 수많은 관심과 투자를 받으며 2019년 7월에 뇌에 이식할 수 있는 폴리머 소재 전극과 초소형 칩인 N1으로 구성된 인터페이스 장치를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BCI가 수십 개에서 수백 개 정도의 전극을 사용한 것과 달리 1024개의 전극 채널을 연결시켰기 때문에 그전보다 훨씬 상세한 신호를 받을 수 있는 자이입니다.
3. 뉴럴링크 기술의 특징
채널 수가 늘어난 것이 의미하는 것은 기존에 있는 뇌-기계 인터페이스에 비해서 훨씬 다량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정확도도 더 정교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된 전극과 칩셋들의 규모도 초소형에 해당하기 때문에 도저히 일상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보였던 BCI와 비교해 보면 크기 측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칩은 '링크 0.9'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뉴럴링크 칩은 지름 23mm, 두께 8mm의 동전 모양으로 뇌파의 신호를 수집하는 자극 전극이 있는데요. 이는 지난해 공개했던 칩은 귀 뒤에 작은 모듈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칩 속에 모든 것이 합쳐졌답니다. 일론 머스트는 이 얇은 전극을 심기 위해서 의료용 로봇을 개발하여 혈관과 뉴런에 손상 없이 자동으로 전극을 이식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더 나아간 미래에서는 라식수술을 하는 것만큼이나 간편하게 레이저를 통한 시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3. 일론머스크 뉴럴링크의 가능성 있는 미래 기술
이러한 일론 머스크의 예상이 너무 먼 미래가 아니라는 것을 유인원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는데요. 2020년부터 돼지와 원숭이의 뇌에 이 칩을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동물시험 결과 긍정적인 효능을 확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AI 마이크로 칩을 뇌에 이식한 원숭이가 단순히 생각하는 것 만으로 '퐁'이라는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뉴럴링크에 대한 사람들이 기대감은 더욱 커져가는 중입니다.
의료계 내에서는 이미 뇌에 전극을 이식해 파킨슨병, 간질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사고 등으로 신체 일부를 쓰지 못하게 된 환자에게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게 돕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구상이 이제는 가능성 있는 미래라고 생각됩니다.
중증 마비환자 등 소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뇌파로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그들의 독립성 또한 복원이 가능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의료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을 통해서 다양한 뇌 속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서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이용될 수 있게 됩니다.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거라는 예상들도 존재하지만 사실 모든 기술이 다 그런 것처럼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뉴럴링크 시술을 한 돼지와 시술 후 뉴럴링크를 제거한 돼지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고 삽입하는 것과 동시에 제거하는 것 또한 자유롭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반면에 실험 원숭이 15마리가 폐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학대가 아닌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우려의 목소리는 이런 사실에 대한 연장선인 윤리 문제와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뇌파를 측정해 주는 사람이 피실험자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정보들을 뺏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실험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그런 정보를 가져가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뇌파를 측정하는 사람이 다른 의도를 품고 피실험자의 통장계좌나 현관문의 비밀번호 등을 알아볼 수도 있기도 하며 그리고 반대로 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사상 혹은 이념을 피실험자에게 주입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만일 뇌 자극을 통해 더 우수한 뇌를 만들 수 있다고 가정하고 수천수억 원이 든다고 하면, 부유층만 누리는 특혜 산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답니다. 만약 이러한 기술들이 일상 속에서 보편화될 경우에 내가 가지고 있는 기분이나 감정들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상대가 이에 대해서 다 파악이 가능해지면서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져야 하는 개인 권리에 대해서 보호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요즘 뇌 신호에서는 사람의 의도를 읽을 뿐만 아니라 외부 정보를 뇌에 직접 자극을 줘 입력하는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마인드 리딩 (Reading)과 라이팅 (Writing)이 동시에 가능한 '양방향 뇌파 통신' 기술이라고 일컫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상대방의 시선이나 표정, 몸짓, 자세 등을 보고 심리 상태를 어림짐작 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BCI 기술자들이 인간들의 뇌 속 곳곳을 분석해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 제품에 대한 선호도 및 평가, 의사결정에 따른 감정 변화 등 의뢰인이 원하는 다양한 뇌 속 정보를 적나라하게 추적해 모아주게 된답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는 현금인출기에 부착된 화면이 BCI를 통해 입력된 사용자 기분 데이터에 맞춰 광고를 보여주게 된답니다. 또한 이 광고를 끝까지 다 보면 ATM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주기도 하며 TV 역시 사용자 기분에 맞춰 채널을 알아서 자동으로 돌려주기에 리모컨이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을 기저에 깔아놓고 생각한다면 뇌 해킹에 대한 우려도 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현재 우리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표면적으로 보이는 테러 집단에서 행하는 테러와 동일하게 단체로 집단에 대한 뇌 해킹을 진행하여 해당 단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조정하거나 악의적인 목적을 두고 통제를 하여 큰 문제를 충분히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에 BCI와 관련한 윤리학적 논의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는데요. 또한 기술적인 연구는 물론이고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윤리학적 논의와 직접적으로 시행했을 때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기존에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만큼이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BCI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동시 부여하는 등 사회적인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법과 제도 역시 구축이 되어야 하죠.
무엇보다 우리의 뇌에 칩을 이식하여 그 속의 정보를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했던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이를 어디까지 개발하고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되물을 필요가 있습니다.
4. 안전할까?
뉴럴링크의 안전성 논란에는 크게 세 가지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단기적인 신체적 위험과 장기적인 의학적 우려, 그리고 윤리 문제입니다. 뇌와 관련된 모든 수술은 신체적 손상과 거부 반응이라는 내재적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앞서 뉴럴링크는 동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그리고 논란의 여지도 많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장기적인 영향입니다. 뇌는 인류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한 매우 복잡한 기관인데, 여기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고 구동시켰을 때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현재로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뒷받침할 자료가 없다고 합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도 드러날 것이고, 이는 뉴럴링크와 유사한 제품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일론머스크의 와 맥스호닥이 2016년도에 설립한 생명공학 스타트기업 뉴럴링크 기업과 관련한 주제 머스크의 뉴럴링크(Neuralink)는 무엇인가? (설립배경, 미래기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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