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대환대출 신청하기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대출비교)
기존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지원해 주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로 확대됩니다. 주담대는 1월 9일부터, 전세대출은 1월 31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오늘은 비대면 대환대출 신청하기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환대출(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2. 비대면 대환대출 신청방법
3. 대환대출 인프라
1. 대환대출(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2023년 5월 31일에 정부에서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가동하면서 신용대출부터 갈아타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올해부터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로 확대됨으로 금융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환 대출 가능 상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1) 아파트 주담대(아담대)
시세조회가 가능한 10억 이하 아파트의 주담대가 대상입니다. 단,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후에 가능하므로 기간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1-2) 전세자금대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입니다. 임대차 계약 후 3개월이 지나고 전세 임차 계약 기간의 절반이 도래하기 전까지 가능합니다(2년 계약일 경우 1년 전까지). 계약 갱신일 경우에는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2. 비대면 대환대출 신청방법
주담대, 전세자금 대출을 갈아타기 위해서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하여 먼저 기존의 대출과 갈아 탈 대출의 비교가 필요합니다.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에이피더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비교 후 조건에 맞는 금융사로 대환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그 이후에는 심사를 거친 후 자격이 되면 기존 대출 해지하고 신규 대출로 전환됩니다.
대출에 필요한 소득증빙 등 대부분 관련 서류는 공공 마이데이터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별도 제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 계약서 등의 서류는 직접 촬영해서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따라서, 비대면으로 금융사에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
비대면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관련 서류 제출이 가능합니다.
3. 대환대출 인프라
대환대출 인프라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금융사,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이 대환대출 주요 인프라에 해당됩니다. 각 인프라를 이용한 대환 대출 진행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용절차]
- ① 금융소비자가 대출비교 플랫폼에 접속하여 기존대출과 신규대출을 비교
- ② 기존보다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
- ③ 해당 금융사에 대출 신청하고 금융사는 대출심사 후 대출 실행
- ④ 금결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이용하여 대출금 상환 요청
- ⑤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에서 대출금 상환하고 기존대출 해지
3-1) 대출비교 플랫폼
대출비교 플랫폼은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대출상품을 비교해 줍니다. 현재는 총 7개의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대출 이용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대출의 잔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다른 금융사의 대출상품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을 통한 기존 대출 관련 정보는 마이데이터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 비교 가능시간 : 오전 9시 ~ 오후 8시
마이데이터란?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본인에 관한 개인신용정보를 금융회사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본인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조회가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토스나 카카오뱅크 등에서 다른 금융사의 계좌나 대출, 보험 등을 볼 수 있는 것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대출 비교 플랫폼을 이용하시려면 마이데이터 가입은 필수입니다.
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대출비교 플랫폼, 금융사 앱은 아래와 같습니다.
3-2) 금융사
금융사는 기존 대출을 보유한 금융사와 갈아탈 신규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사가 있습니다. 대출 이용자가 갈아탈 신규 대출상품을 선택 후 해당 금융사에서 대출심사를 신청하면 금융사는 2~7일간 대출 심사를 진행합니다.
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금융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3-3) 대출이동 중계시스템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은 금융결제원에서 기존 대출의 정보와 대출금 상환 및 기존대출 해지에 대한 프로세스를 제공해 줍니다. 이용자가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을 약정하면 대출 갈아타기가 완료되며 금융사는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대출을 상환하게 됩니다.
유의사항
. 대환대출을 받을 경우 아래와 같은 사항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전세대출의 경우 기존 대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예.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부 대출을 받은 자는 해당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 가능)
- 연체 상태인 대출, 법적 분쟁에 있는 대출은 갈아탈 수 없습니다
- 금액을 늘려 갈아탈 수 없습니다. 즉 새로운 대출의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잔금대출, 중도금 집단대출 등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 현 DSR 규제비율 초과하는 경우 대환을 위한 신규 대출이 불가합니다(은행 40%, 제2금융권 50%)
"DSR이란?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로서 차주가 보유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눈 값입니다."
<대환대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비대면 대환대출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전세자금대출 모두 갈아타기가 가능해졌으니 조금이라도 싼 대출로 갈아타셔서 비용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대면 대환대출 신청하기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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