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달러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께요.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는 화폐인데요. 2016년 조사에서는 달러 점유율이 세계에서 1위 87.6%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서 점유율은 100%가 만점이 아닌 200%가 됩니다. 서로 거래하는 비율이기에 100이 아닌 200이 됩니다. 100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약 40%이상이 달러로 거래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달러는 미국에서 사용 하는 것 뿐만아니라 세계어디든지 사용하고 특히 우리는 여행에 많이 사용 하는데요. 달러를 사용 안하는 나라에서도 환전(2중 환전)에 사용 하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정보도 알고 있으면 좋겠죠?
달러의 기호는 $입니다. $는 보통 미국 달러를 뜻하며 USD 또는 US$로 표시합니다.
아, 그리고 달러를 불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여기에 불은 한자입니다 弗(아닐 불)인데요. 달러의 기호 $와 비슷하게 생겨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사용 하는 것은 아니고 한자를 사용하는 동양권에서는 사용 한다고 하는데 이건 정확히 알 수 없네요.
미국 달러 단위 글 순서
1. 동전
2. 지폐
3. 환전
4. TMI
미국은 화폐의 단위가 두개 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나라들 보면 우리나라처럼 원 하나로 쓰는 나라들도 있고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지폐와 동전을 부르는 단위가 다른 나라들도 있어요. 미국은 달러(지폐)와 센트(동전)로 두개의 단위를 표시합니다.
미국의 동전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1, 5, 10, 25, 50센트의 동전을 사용 합니다. 동전에 각각 명칭이 있어서 우리나라처럼 10원, 50원, 100원 이렇게 숫자까 쓰여있지 않고 영어로 센트를 쓰거나 명칭을 사용합니다. 페니, 니켈, 다임, 쿼터, 하프로 표시하거나 부르고 있습니다.
100센트=1달러
센트가 아닌 동전이 있는데요. 1달러 동전입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기도 한데요. 미국에서는 사용이 되고 있는 주화에요. 사용도 가능하고 발행도 꾸준히 하는 것 같습니다. 자판기등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가끔 자판기 잔돈으로 동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1달러 동전 디자인도 계속해서 바뀌는 것 같습니다. 1달러 동전 뿐만 아니라 다른 동전도 디자인은 다 다를 수 있어요.
사용 빈도는 1센트, 5센트, 10센트, 25센트는 사용빈도가 높은 편이지만 50센트, 1달러 동전은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고해요.
미국 달러는 7종류의 지폐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1, 2, 5, 10, 20, 50, 100달러로 되어있습니다. 달러는 벅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색상도 다르지만 예전에는 모든 권종이 초록색이라 그린벅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지폐들은 신권으로 2003~2013년에 발행된 권종입니다. 작은얼굴>큰얼굴>색이 달라진 큰얼굴 시리즈로 발행되었습니다.
1달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위이며 도안이 바뀌지 않은 지폐입니다. 초대 대통령인 조지워싱턴이며 연방법으로 유일하게 지폐의 초상을 바꿀수 없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2달러는 많이 사용 하지 않고 쉽게 보기도 힘든 지폐입니다. 그래서 행운의 2달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용은 가능하지만 못본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당황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5달러는 자주 사용하는 지폐 중 하나입니다. 10달러는 고액권도 아니고 작은 돈도 아닌 애매한 위치라 미국도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서 약간은 외면 받는 지폐라고 합니다. 20달러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고액권으로 통합니다. 50달러, 100달러는 20달러 이상 부터는 위폐가 많아서 잘 안받는 곳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위조방지 장치가 달리면서 지금은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지금은 가장 많이 사용 하는 권종중 하나입니다. 다만 구권은(초록색 작은 얼굴) 안받는 경우들이 있다고 하네요.
환율을 약 1,200원을 적용한 각 화폐별 금액입니다.
미국 달러 환전은 별로 다룰게 없어요. 주 거래은행이나 어플등을 이용해서 환전 하게 되는데요. 미국 또는 미국령, 에콰도르 등 달러를 사용 하는 나라 여행에도 필요하지만 2중 환전(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이 필요한 나라도 달러 환전이 필요합니다.
미국이나 달러를 사용 하는 나라에서의 환전은 다양한 권종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잔돈을 미리 준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권종별로 조금씩 넣어서 환전하는게 가서 바로 사용하는데 좋습니다.
2중 환전을 통해 여행하는 나라라면 고액권인 100달라가 가장 좋습니다. 2중 환전 할때는 고액권일수록 높게 쳐주는 나라들이 있어요. 10달러 10장도 100달러, 100달러 1장도 같은 100달러지만 환전률의 차이를 두기도 합니다. 그러니 여행에는 100달러가 가장 좋고 나머지 권종은 필요 없어요. 다만 호텔등에 팁을 주기위해 1달러를 준비하는 것은 괜찮지만 다른 10, 20, 50 이런 달러는 크게 필요 없어요.
미국 달러에 있는 알파벳 기호는 무슨 뜻? 지폐 앞면에 보면 왼쪽에 영어 알파벳 또는 숫자와 알파벳이 있는데요. 특히 1달러는 왼쪽에 크게 표시되어 있어서 눈에 더 잘 보이죠. 이 알파벳이 다른데.. 사용이 가능한지, 위조 지폐 아닌지 걱정 할 수도 있겠죠? 위폐가 아닌 미국 연방 준비은행의 각 기호입니다. 어디서 발행했는지를 나타내는거죠. 그래서 기념으로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의 각 지역별 기호입니다.
